당뇨병 간식으로 적당한 것은?

당뇨환자에게 간식이란 필수불가결한 존재입니다. 하지만 시중에 판매되는 과자나 빵 등과 같은 음식들은 대부분 당류가 많이 함유되어있어 섭취하기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당뇨간식들이 인기를 끌고있는데요, 오늘은 어떤 종류의 당뇨간식들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당류란 무엇인가요?

당류는 탄수화물 중에서도 단맛을 내는 성분들을 총칭해서 부르는 말이에요. 사탕, 초콜릿, 아이스크림등 가공식품에 주로 들어있는 설탕같은 물질이죠. 우리나라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하루 권장 당류 섭취량을 성인기준 약 25g으로 지정하고 있지만, 실제로 이 양을 지켜서 먹기란 쉽지 않습니다. 특히 한국인의 식습관 특성상 밥 한공기(약 300kcal)안에 이미 많은 당류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더더욱 지키기 어려워요. 그렇기 때문에 혈당관리를 위해서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적당량의 당류를 섭취해야하는데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식사 중간중간에 견과류나 과일같이 몸에 좋은 간식을 먹는것 입니다.

견과류는 어떻게 먹어야하나요?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며 식이섬유소가 많아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감량 효과가 있고, 비타민 E가 풍부하여 노화방지 및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또한 두뇌발달에도 도움을 주어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은 간식거리죠. 단, 지방 함량이 높아 칼로리가 높은 편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살이 찔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과일은 어떻게 먹어야하나요?

과일은 다양한 영양소를 가지고 있으며 맛도 좋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간식이지만, 당도가 높기 때문에 과다섭취시 당뇨병 환자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많이 먹는 것 보다는 적당히 조절해서 먹는 것이 좋아요. 예를들어 사과 1개 (200g) = 200kcal 포도 반송이 (100g) = 100kcal 바나나 1개 (100g) = 93kcal 키위 1개 (70g) = 57kcal 수박 1쪽 (150g) = 51kcal 딸기 5개 (50g) = 27kcal 방울토마토 10개 (10g) = 16kcal 참외 1/2개 (80g) = 31kcal 귤 1개 (100g) = 39kcal 복숭아 1개 (250g) = 66kcal 배 1개 (300g) = 150kcal 파인애플 1조각 (120g) = 55kcal 멜론 1/4개 (160g) = 38kcal 오렌지 1개 (200g) = 62kcal 감 1개 (240g) = 85kcal 블루베리 15알 (30g) = 56kcal 자두 1개 (60g) = 28kcal 체리 7개 (40g) = 23kcal 망고 1개 (180g) = 113kcal 자몽 1개 (230g) = 90kcal 레몬 1개 (140g) = 43kcal 아보카도 1개 (190g) = 191kcal

건강한 당뇨병 친화적인 간식에 대한 다양한 옵션이 있음을 시사합니다.

추천 간식 중 하나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식후 혈당 수치 급상승을 예방할 수 있는 삶은 계란입니다 .

치즈는 탄수화물이 적고 단백질과 지방이 많기 때문에 좋은 선택입니다

다른 간식으로는 버터나 소금을 첨가하지 않은 팝콘이 있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팝콘이 아닙니다.

팝콘은 좋은 섬유질 공급원이 될 수 있으며 저칼로리 간식 옵션 제2형 당뇨병 환자가 영양가 있고 건강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여 만성 질환과 관련된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식단은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맞춤형 식단 조언을 위해 의료 전문가 또는 공인 영양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