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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명상법은 이러했다.






① 장소와 앉기 <그림 1·2 참조> ·조명은 어둡게, 창문은 닫자. 은은한 아로마 향초 정도는 적당하다. ·방석은 두 개 준비해 하나는 깔고 다른 하나는 반을 접어 엉덩이 아래쪽에 받친다. 무릎보다 엉덩이 높이가 올라감으로써(7~15) 자세가 안정된다. ·책상다리를 하고 앉는다. 최근에는 각자 편한 자세로 앉는다. 의자에 앉아도 좋다. ·눈은 감고 등은 곧추세운다. ·턱은 낮추고 어깨의 힘은 빼고 손은 편안하게 둔다.

② 몸 풀기 <그림 3 참조> ·명상의 준비운동이자 명상을 즐긴다는 생각으로 임한다. ·상체를 천천히 앞으로 깊게 숙여 몸을 늘린다. ·양손도 앞쪽으로 길게 뻗고, 머리도 충분히 앞으로 숙여서 늘여준다. ·앞쪽으로 뻗었던 손을 끌어당기며 역순으로 아주 천천히 상체를 일으킨다.(15~20)

③ 인(印) 맺기 <그림 4 참조> ·양손은 엄지와 검지 끝을 맞대어 둥근 원을 만들자. 이어 양손을 무릎 위에 올려놓고 수인(手印)을 만든다. (인은 명상하다가 조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 깜박 졸면 인이 풀린다. 나중에 명상에 익숙해지면 손을 무릎 위나 배꼽 아래 단전에 둔다.)

④ 호흡하기 <그림 5·6 참조> ·먼저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가 힘껏 내뱉는 가슴 호흡을 몇 번 하다 호흡이 안정되면 복식호흡으로 들어간다. 다른 신체 부위는 거의 움직이지 않고 아랫배로 조용히 숨을 들이쉬고 내쉰다.

정식 명상하기 ·등이 곧게 펴진 자세를 다시 확인한다. ·명상이 시작되면 마음속으로 자신의 만트라(주문)’를 외운다. 천천히 호흡에 맞춰서 정성을 다해 만트라를 암송한다. ·명상 도중 온갖 잡념이 떠올라도 따라가지 않는다. 설령 따라갔더라도 이를 알아채고는 곧바로 만트라로 돌아온다. 그렇다고 잡념에 대해 마음속으로 절대 하면 안 돼!’라고 부정·억압해선 안 된다. 단지 ! 이런 생각을 하는구나라는 마음으로 그 생각을 인정하고 흘려보내라. 즉 지나가는 구름처럼 잡념을 바라만보라. ·이렇게 제멋대로 돌아다니는 생각들을 조절하면서 15분간 명상에 몰입한다.

(명상의 핵심이다. 명상은 호흡에 주의를 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코를 통한 호흡의 드나듦을 관찰하는 것이다. 여기에 자신이 원하는 특정 주문이나 진언(眞言)을 외는 만트라 명상을 할 경우 고도의 주의력 집중이 된다. 보통 호흡명상의 패턴은 1단계: 호흡 주의 2단계: 주의 이탈 알아차림 3단계: 주의 호흡 복귀의 순환을 거듭한다. 2단계와 3단계를 거치면서 알아차림·생각 놓기·주의력 복귀와 집중 근육이 강화된다. 거듭할수록 주의 이탈은 적어지고 호흡에 집중되면서 번뇌와 잡념에서 극복하게 된다.)

⑥ 통찰명상하기 ·마음이 매우 고요한 상태에 이르면 성찰과 통찰의 공간이 생긴다. 내 앞에 환한 빛이 비추는 느낌이나 얼굴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든다. ·더 이상 만트라가 필요 없으며 통찰을 시작한다. 직관력과 명료함을 체험하면서 지금까지 미뤄두었던 여러 문제를 조정하고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나 깨달음을 얻게 된다.

(흔히들 명상을 멍 때리기와 혼동하는 경우가 있는데 마음챙김명상은 고도의 정신적·지적 작업을 가능하게 해주며 때로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직관과 엑스터시(ecstasy), 영성(靈性)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마음의 평정은 기쁨과 행복·충일감도 가져다준다. 이른바 최적의 존재 상태다.)

⑦ 끝내기 <그림 7 참조> ·명상 시작 때 하던 워밍업을 다시 한다. ·손바닥을 앞으로 내밀고 바닥에 붙이면서 상체를 천천히 앞으로 숙인 다음 충분히 앞으로 뻗는다. ·다시 천천히 상체를 일으켜 정좌 좌세로 돌아온다. ·이때 내부로 향했던 내 의식도 현재 의식으로 돌아온다.

휴식 취하기 ·현재 의식으로 돌아온 뒤 감았던 눈을 뜨고 천천히 원하는 대로 몸을 움직인다. ·두 다리를 쭉 뻗거나 그 자리에 눕거나 자리에서 일어나도 된다.






출처 : 마음건강 길(https://www.mindg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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