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은 뇌혈관 질환 중 하나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2위인 질병입니다.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며 빠르게 진행되어 치료시기를 놓치면 생명과 직결될 수 있으므로 초기증상을 알아두고 빠른 대처가 필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뇌졸중 증상 및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뇌졸중이란 무엇인가요?
뇌졸중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번째는 뇌경색이고 두번째는 뇌출혈입니다. 뇌경색은 혈관이 막혀 혈액공급이 차단되는 상태이며 뇌출혈은 혈압상승으로 인해 혈관이 파열되면서 출혈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이 둘 모두 원인은 고혈압이지만 차이점은 뇌경색은 동맥경화나 혈전 등으로 인한 혈관막힘 현상이라는 점 입니다.
뇌졸중 전조증상은 어떤것들이 있나요?
뇌졸중 환자 10명 중 8명은 전조증상 없이 갑작스럽게 발병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나타나는 증상들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야합니다.
- 한쪽 팔 다리 마비
- 말이 어눌해짐
- 두통/어지럼증
- 의식장애
- 구토
- 시야장애
- 안면마비
- 보행장애
- 호흡곤란
- 심한경우 혼수상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즉시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족력이 있거나 위험인자가 있다면 더욱 주의해야겠죠? 또한 정기검진을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뇌졸중은 뇌의 일부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발생하는 뇌혈관 질환입니다. 뇌는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하면 손상되기 시작합니다. 뇌졸중은 짧은 시간 내에 사망 또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입니다.
뇌졸중은 크게 혈관이 막혀 발생하는 뇌경색과 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뇌출혈로 나눌 수 있습니다. 뇌경색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 발생합니다. 혈관이 막히는 원인은 혈전, 동맥경화, 심장마비 등입니다. 뇌출혈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터져 발생합니다. 혈관이 터지는 원인은 고혈압, 동맥류, 뇌종양 등입니다.
뇌졸중의 증상은 혈관이 막히거나 터진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한쪽 팔다리의 마비 또는 감각 저하
-언어 장애
-어지러움
-두통
-시력 장애
-의식 장애
뇌졸중을 의심할 경우 즉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뇌졸중은 치료를 빨리 받을수록 예후가 좋기 때문입니다. 뇌졸중의 치료는 혈전용해제, 수술, 약물치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뇌졸중은 예방이 중요합니다. 뇌졸중의 예방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 관리
-당뇨병 관리
-고지혈증 관리
-금연
-규칙적인 운동
-건강한 식단 섭취
-적절한 체중 유지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지만, 예방을 통해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뇌졸중에 대해 알고 예방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동맥경화나 뇌졸중의 혈관 위험 인자(고혈압, 당뇨, 고지질증, 담배 등)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험 인자를 가지고 있다면 전문의의 진료하에 잘 조절해야 합니다. 뇌혈관의 어느 부위든 혈관 협착이 있는 경우에는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증상과 위치 등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을 선택해야 합니다.
급성기 허혈성 뇌졸중의 경우, 진단까지 걸리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므로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재관류 시술을 할 수 있는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3시간 내)에 진단되면 초기 뇌 손상의 진행을 늦출 수 있고, 재관류를 하기 위해 약물을 쓰거나 막힌 혈관을 중재 시술로 열어 주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출혈성 뇌졸중의 경우, 증상의 형태나 출혈의 크기 등에 따라 치료가 결정되므로 관련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출혈성 뇌졸중은 대부분 고혈압에 의한 뇌실질 내 뇌출혈 때문에 나타납니다. 이 경우 혈압 조절, 뇌압 조절 등의 응급 치료가 중요합니다. 때로는 고인 피를 뽑아내는 수술 치료가 필요하기도 한데, 이는 모든 뇌출혈 환자에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적절한 약물 치료에도 점점 나빠지거나, 출혈량이 많은 환자에게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출혈성 뇌졸중 중에서도 '지주막하 출혈'은 반드시 수술해야 합니다. 지주막하 출혈이 발생하는 원인은 대개 큰 동맥에 생긴 주머니 모양의 동맥류가 터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수술을 통해 이 동맥류를 없애야 재출혈의 위험이 없습니다. 따라서 혈관 조영술로 위치를 확인한 후 수술을 시행합니다.
동정맥 기형의 파열로 인한 뇌출혈이라도 수술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위치상 수술이 곤란할 경우, '감마나이프'를 써서 수술하지 않고도 이를 없앨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동정맥 기형이 금방 없어지지는 않고 약 2년에 걸쳐 서서히 없어지기 때문에 이 기간에는 출혈의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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